피임을 가르친 교사가 해고. 어째서 일본의 성교육은 진보하지 못하는가? 일본에서는 임시한 여성의 36%가 "원치 않는 임신을 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 근본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일본의 뒤쳐진 "성교육"이다. SHELLY가 진행을 맡은 <W의 비희극 ~일본에서 가장 과격한 여자의 뉴스~>에서는 갖가지 체험을 해온 여자들을 토쿄에 있는 "어떤 방"에 불러.. 시사/기사 2017.08.06
정의당의 존재감 대선 당시 올라왔던 참여연대 팟캐스트에서 대선 후보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는 중 김만권 교수가 대선 후보들 중 차별금지법을 공약으로 내건 대선후보들이 한명도 없다는 발언을 했고 이걸 이상하게 여긴 나는 대선 공약을 뒤져본 결과 생각한대로 심상정 의원이 이를 공약으로 내..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28
초거대 제1당 무관심당과 민주주의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지의 블로그 사이트인 인디100에 이번에 치뤄졌던 영국총선에서 만약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을 무관심당(Apathy Party)의 지지자로 보았을 때 의석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계산해본 글이 실렸다. 그 결과가 상당했는데 보수당(317석)은 285석, 노동당(262석).. 시사/기사 2017.06.19
법 집행의 차이 전에 <십이국기> 5권 '히쇼의 새'를 읽고 이에 대한 감상을 트위터에 썼을 때엔 배경이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가로 나와서 한국의 상황을 참고한 건가 했는데 옮겨와서 썼을 때엔 일본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내용을 옮기지 않았다. 일본에 서양식 법이 보급된 것이 ..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16
당신들의 통계해석법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되기 전에 한겨레에서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 뭐 하나 제대로 된 의혹이 없다는 기사를 실어서 트위터에 공유를 했더니 나를 왜 팔로잉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사람이 내 트윗을 인용하면서 짝퉁 진보언론이 어쩌구 거품을 물기에 어이가 없어..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04
처음부터 끝이 보였던 그들만의 플랜 http://newstapa.org/40171 뉴스타파에서 이번 대선의 미분류율, 흔히 말하는 K값을 조사해본 결과 지난 대선보다 오히려 높아졌다는 기사를 냈다. 김어준 측에서 주장한대로라면 공정한 선거라면 K값이 1이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조작되었다고 주장했던 지난 대선에서의 박근혜 지지 미분류표 .. 시사/기사 2017.06.04
의원내각제를 아십니까 야당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못할 점만 트집을 잡아서 오히려 후보의 정신적 상처만 후벼팠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 대해서 사람들이 상당히 격분을 했다. 특히 위장전입의 경우 아내의 암 투병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나오면서 완벽한 역풍 생성기를 만들어내..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04
노조 바깥 손잡고에서 반값에 보여준다길래 <작전명 C가 왔다>를 보러 갔었다. 노조파괴 회사로 악명 높았던 창조 컨설팅을 소재로 노조 파괴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연극이다. 기존의 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파업 및 공장 점거 농성을 유도해서 이 틈을 어용노조를 이용해 뚫어..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04
민주주의가 무너질 가능성 최근 필리핀 쪽에선 IS의 창궐로 인해 계엄령이 선포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서 뭔가 임팩트 있는 말을 하지 않으면 버기지 못하는 두테르테가 계엄군에게 여자 세 명 정도는 강간해도 된다는 말을 하면서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보다 더 임팩트 있는 말은 계엄이 법으로 정해진 두 달보다 ..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01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 (김종대 의원 등 10인) 찬성 의견 저는 이번 법률 개정에 찬성합니다. 제가 이 법률 개정이 성공한다고 해서 또는 실패한다고 해서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법률로 인해서 억울하게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가만히 있을 정도로 심지가 굳지 못합니다. 나라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것..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