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이 블로그에 온 걸로 기록되어 있는 최근 열 명의 블로그를 둘러보니 여덞 명이 광고 블로그이거나 스팸인 걸로 의심되는 블로그였다. 다음에 블로그를 만든 사람이 로그인하고 있는 상황에서만 기록되는 거니 하루에 들어온 걸로 기록된 서른여 명 정도가 모두 여기에 해당되는 것은 아.. 나의 이야기 2017.04.11
2017년 4월 8일 오후 01:31 내가 블로그에서 대체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를 모르는 것부터 잘못인 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정말 구글 블로그를 사용했던 게 문제가 아니라는 것만 확실해졌을 뿐 아무런 대책이 떠오르지 않는다. 나의 이야기 2017.04.08
익숙한 고독 어떤 사람에게 쌓아놓은 게 있으면 그 사람이 이상한 행동을 한다 해도, 그로 인해 마음이 상한 사람이 있는데 사과를 하지 않는다 해도 변호해 주는 사람이 있다. 난 쥐뿔도 쌓아놓은 게 없어서 그런지 아무도 내 글에 어떤 방향으로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관심을 가진다면 그건 다른 .. 나의 이야기 2017.04.02
정말 추웠지... 그렇게 추운 걸 견디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만 모든 것이 날아갔다. 하긴 남아있다 한들 워낙 허접하게 찍어놔서... 그리고 멀쩡하게 찍혔으면 뭐하나. 어차피 아무도 보지 않는데. 서른다섯 명이지만 이 블로그를 만든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다녀갔다고 기록되어 있는 어제도 아무도.. 나의 이야기 2017.03.30
2017년 3월 28일 오후 02:24 2017.03.28 00:00 무슨 칭송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게 잘못되었으면 잘못되었다 저게 잘 되었으면 잘 되었다 아니면 보고 간다 참고하겠다 아니면 아예 그냥 시시한 말이라도 좋다는 건데... 그런 말조차 내 글에 다는 것이 중노동인 건가? ... 2017.03.28 00:12 쓰레기글을 쓰고 있는 것 같다면 .. 나의 이야기 2017.03.28
2017년 3월 28일 오후 02:23 2017.03.27 12:43 스타벅스에서 자리를 잡았는데 옆자리 모양새가 아무리 봐도 다 먹은 것 같이 보이지만 그릇과 컵들이 그대로 놓여 있어서 나중에 온 사람들이 모두 앉기를 주저하다가 가버렸다. 결국 참지 못한 내가 그 자리에 있던 걸 다 치웠다. 다른 사람들은 현명하게 내비두고 가버리.. 나의 이야기 2017.03.28
2017년 3월 28일 오후 02:23 2017.03.25 15:58 돌을 열 개 던져서 하나라도 반응이 있으면 희망을 가져볼 수도 있겠지만 이미 백 개를 넘게 던졌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벽에 돌을 계속 던지면 자국이라도 남을 텐데 대체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정말 내가 한국어를 잊어먹은 걸 모르는 채로 계속 쓰고 있.. 나의 이야기 2017.03.28
2017년 3월 28일 오후 02:23 2017.03.15 14:45 스타벅스 오트밀라떼는 맛도 있고 영양도 있어서 이걸로 점심 한 끼 정도는 그냥 건너뛰어도 된다 싶어서 즐겨먹었는데 이렇게 생각한 사람이 나 외엔 별로 없었던 듯 기간한정 판매품으로 끝나버려서 오늘 주문하려 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별을 더 주는 행사도 안 하고 딱.. 나의 이야기 2017.03.28
2017년 3월 28일 오후 02:22 2017.03.13 15:29 내 돈도 아닌데 내 돈인 것처럼 쓰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서 쓰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단계로 들어가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지만 그 단계로 들어갈 결심이 좀처럼 들지 않는다. 2017.03.13 15:33 은행에서 입금을 하.. 나의 이야기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