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화장실에 쓰여진 외국어 마포평생학습관 화장실의 대변기 쪽을 보니 이런 문구가 써져 있다. 용변을 본 후에 물을 내리라는 뜻 같은데 영어를 해석해 보면 "변기의 물을 내려라" 일본어를 해석해 보면 "변기의 물을 내린다"가 된다... "용변을 본 후에"는 어디다가 팔아먹은 건지. 여기에 써져 있는대로 하면 그냥 .. 사진 2017.04.25
집 근처 심상정 후보 현수막... 집 근처에 남부순환도로를 향해서 심상정 후보의 선거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는 곳이 있는데 건너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보면 이렇게 보인다. 버스 정류장 쪽에서 보면 거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리게 되는 곳이 이런 곳인데 여기에서 안 보이면 .. 사진 2017.04.25
찌그러진 현수막 저녁에 썼던 정의당 비판글 마지막에 이 사진을 올릴까 했으나 내가 하려는 건 조롱이 아닌 비판이기에 관두었다. 맨 위에 매달아야 되어서 저렇게 된 것인지 아니면 저렇게 될 줄 모르고 대충 달았던 건지 잘 모르겠으나 다른 후보의 현수막에 비해서 참 허접하게 달린 꼴이 되었다. 저.. 사진 2017.04.19
쓸쓸한 화려함 칼국수집이 있던 건물이 저번에 설치했던 공사용 가림막을 걷어냈다. 결국 저 가게가 윗층까지 모두 잡아먹었나 보다. 물론 저 가게에서 파는 물건을 더 다양하게 접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좋겠지. 하지만 나처럼 저렴한 가격에 칼국수를 먹고 싶었던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되는 걸까? 저.. 사진 2017.04.19
PC방에서 하는 일(?) 누가 시끄러운 PC방에서 주식투자 같은 걸 하는 건지 심히 알고 싶다. 바둑 두는 사람은 가끔씩 보인다만... 그리고 커피는 안 내려주는 가게업종이 남아있긴 하는 건가 싶다. 커피전문점에서 내리면 충분할 것을 왜 다들 내리지 못해서 안달이야? -_-; 사진 2017.04.15
광주민주화운동 혐오 스티커... 버스 정류장에서 말로만 듣던 5.18. 혐오 스티커를 보았다. 떼어보려고 했지만 어지간히도 강력한 스티커를 붙였는지 너무 힘들었다. 내가 봤을 때 이렇게 되어있었던 것도 다른 사람이 어떻게든 떼어보려 했지만 실패한 흔적들로 생각된다. 어쩔 수 없이 조금씩 조금씩 떼어내면서 내용.. 사진 2017.04.11
이적행위 하는 치킨가게(?) 북조선은 빼고->북조선이 한국보다 더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낸다.->북조선의 치킨은 모두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영도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김일성 동지 만세!(뭐라는 건지...) 사진 2017.04.11
고급 쓰레기 김대중 선생님의 자택과 도서관 근처 도로변에 조그맣게 만들어져서 이걸 공원이라 말하는 게 타당한 건지 잘 모르겠는 평화공원 화단을 보니 이런 게 놓여져 있었다. 참이슬 가격은 아닐 테고 내가 술에 이 정도 돈을 쓰는 건 아깝다고 생각할 정도로의 금액이겠지만(술을 못 마시므로) .. 사진 2017.04.06
그저 막막함 전에 갑작스럽게 문을 닫았다고 썼던 칼국수집의 바깥쪽이 이런 식으로 바뀌었다. 미니골드 홍대점이 뭘 말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찾아보니깐 액세서리 가게 같은데...) 여기 있던 가게들이 어떻게 된 건지도 잘 모르겠다. 칼국수집이 다시 여는 거라면 이렇게 되기 전에 손님들에게 양.. 사진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