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은 누구를 위해 켜졌는가 내가 한번뿐이지만 광화문광장에 갔고 소액이나마 촛불시위를 조직한 단체에 모금한 것은 아무리 바보같아 보여도 이 시위가 없었다면 국회에서 박근혜 탄핵을 통과시키고 특검이 힘을 얻을 수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사람들은 문재인의 대선 지지율이 위태로운..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4.14
안철수는 당신들의 적입니까? 페이스북의 헬조선 뉘우스 페이지에서 안철수의 단국대 의예대 학과장 경력이 학과장이 아니라 학과장 서리라는 기사를 올려서 봐봤더니 <뉴데일리> 기사를 그대로 베낀 블로그였다. 정보 출처부터 의심스럽고 검찰에서 조사에 들어갔다면 진작에 결판이 났을 텐데 내가 알기론 별..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4.11
우리는 옳아야 한다 해당방송 링크 http://www.podbbang.com/ch/7657?e=21725502 이번 대선은 보궐선거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당선되든간에 투표일 바로 다음날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그렇게 될 경우 당장의 내각 구성부터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 있고 중국 미국과의 외교 문제, 예산 문제 등 산적해 있는 문..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3.31
군생활≠안보능력 문재인이 자기 군생활을 소개하면서 전두환으로부터도 표창장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자 당연하다시피 여론이 들끓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걸 딱히 자랑스럽게 이야기한 것 같지는 않다. 반란군 우두머리 전두환에 의해 체포됐던 ‘문재인’ 정말 전두환에게서 받은 표창장이 ..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3.20
그들은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할까 어제 양향자가 반올림을 겨냥해 유족도 아니면서 귀족노조를 꾸리는 전문시위꾼들이라는 말을 했고 이게 문제가 되자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이 화제가 된 데다가 특검은 박근혜가 삼성으로부터 삼백억을 받았다는 발표까지 했고 특히 삼성 반도체 공..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3.07
너네와는 함께 열 수 없는 미래 역시나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다. 함께여는 미래 후원을 해지했다.(어차피 한 달에 오천 원 밖에 안 되었지만) 권력을 잡을 기회 앞에서 성소수자 문제는 이다지도 무력한가 싶다. 먼저 차별금지법을 만들지 않겠다며 못을 박아놓고선 이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향해 단지 "나중에" 연호..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