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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봐도 딱 맘에 드는 것이 얼마 없다. 지금까지 본 드라마들 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것은 가 유일하다. 그렇다고 해도 전체적으로 많이 본 것도 아니다. 가 전부이다. 파이널 판타지 쪽은 이렇다 할 만한 재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바로 관둔 사례이지만 과 는 그래도 좀 볼 만한 구석이 있어 보여서 계속 봤으나 결국 점점 나하고 안 맞는 지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관뒀다. 같은 경우엔 관계가 중구난방식으로 펼쳐지면서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냥 서로 소리 지르고 서로 믿다가 서로 다시 믿지 않게 되고 초짜 한 명이 정신 사납게 돌아다니고 제멋대로 착각하는 분위기가 영 끌리지 않았다. 한국 드라마라고 해도 사람들이 그렇게 언급하던 드라마면 좀 다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른 게..

영화 2023.03.14

2017/12/23 삼국지 13 PK 이벤트 에디터

를 구입한 것도 이걸로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상당히 늦은 시기에 결정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아예 일본어판만 있었을 때에 스팀에서 구입했다고 하는데 나로선 그렇게까지 해야 될 메리트가 뭔지 잘 모르겠고 이 외에도 할 게임은 많고 에 대한 평가도 이미 비추를 눌렀고... 하지만 일단 지금까지 시리즈를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만 해왔었기 때문에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이번 시리즈는 다 사기로 했다. 그러나 역시 앞의 이유들이 가로막으면서 지금에야 이렇게 건드려 보고 있는 실정. 하지는 않고 있어도 홍보 영상은 꽤 많이 봤었는데 이런 영상에서 홍보된 것 중에서 가장 참신하게 생각되었던 것이 이벤트 에디터였다. 정해진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고 자신이 만들고 싶은 이야기를 만드는 방식. 등록무..

게임 2023.03.14

2017/12/22 0

그냥 모든 것이 불안하기만 하다. 내가 정말 뭘 할 수 있는 건지,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할지, 아무 것도 확신을 가질 수 없다. 최대한 노력해 본 결과가 트위터였던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아무도 나의 말을 듣지 않게 되었다. 그럼 대체 어디에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건지... 다음 블로그가 네이버에서만 검색이 되게 되면서 많은 통로가 막힌 것처럼 말을 했지만 네이버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검색을 통해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한들 달라졌을까?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다. 애시당초 이렇게 인터넷에서 궁시렁거려봤자 뭔가를 할 수 있는 걸까? 역시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다. 할 수 있다면 트위터에서 세상을 몇 번이고 바꿨을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내가 어떻게 행동하든 간에..

나의 이야기 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