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년 11월 3일 오후 03:03

감기군만쉐 2017. 11. 3. 15:10

다들 자전거도로를 당당하게 걸어다니는 걸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물론 길이 좁으면 거기로라도 가야겠지만 사람들이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길에서도 굳이 자전거도로로 간다. 거기가 편하니깐? 그렇게 편한 게 좋으면 차도로 걸어가지 왜. 자전거가 알아서 피할 수 있으니깐? 자전거가 왜 피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건 자전거 탄 사람뿐만 아니라 전동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있다. 장애인들이 왜 멀쩡한 자전거도로를 놔두고 보도로 돌아서 가야 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자전거도로에도 보도에도 사람이 있으면 전동 휠체어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아니면 뭐 다들 색맹이어서 보도하고 자전거도로도 구분을 못하는 건가? 지랄맞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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