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를 탔을 때 이번주 <시사IN>을 보려고 했는데 버스 라디오에서 누가 계속 처웃고 있어서 뭔가 했더니만 김어준이었다. 그 목소리 때문에 집중도 안 되고 기분 나쁘기까지 해서 그냥 듣고 있었던 팟캐스트의 음량을 높여서 들었다. 버스 기사들은 왜 자기가 듣는 라디오를 모든 승객이 다 들으라고 틀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각자의 생활 패턴이 있다는 게 그렇게 이해가 되지 않는 건지 아니면 알고 싶지 않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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