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의 꿈/애니

<풀 메탈 패닉! IV> 방송기념 오디오 드라마 '춤추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7 "두 함장"

감기군만쉐 2017. 5. 9. 00:50


오프닝 
Sacrifice for dear
노래 치하라 미노리

형태를 찾을 수 없는 이 고통에
무엇이 있는가조차도 모른 채
절망의 바다를 헤매고 있지만
혼만은 너를 향하고 있었어
brave days 살아가는 것에
Ah 의미를 주는
So 단 한 사람을 알게 된 거야
I'll give all of me 바치겠어
Sacrifice 생명이라 한들
설령 이 몸이 스러진다 한들
Name of love 어둠의 끝에서 약속한 맹세
말로 할 수 없는
이 마음을
Re 가슴에 품고 그 양손에
전하겠어
기적을


오디오 드라마 <풀 메탈 패닉> '춤추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제7화 "두 함장"

텟사: 우웅...


세일러: 응? 정신이 들었나?


텟사: 여기는... 어라, 나는? 아, 아얏;


세일러: 도망치는 도중에 머리를 부딪혀서 뻗어있었어. 덕분에 옮기기 쉬웠지만 말이다 하하하하!


텟사: 으에엑, 혹이 생겼어요;


세일러: 그런데 아가씨 이름은?


텟사: 네? 에또, 맨티서에요. 테레사 맨티서.


세일러: 그러냐, 그럼 아가씨는 내 뒤에 바짝 붙으라고! 안심해! 난 베테랑이라고! 그딴 테러리스트 따위... 어딜 가는 거야?!


텟사: 꺅! 당기지 말아주세요!


세일러: 사람이 말하면 좀 들어! 나참, 가정교육도 안 받았냐?


텟사: 아, 그게, 저기, 자기소개도 했으니 슬슬 헤어질까 하고...


세일러: 뭔 헛소리야? 자, 쇼핑센터로 가자! 거긴 복잡해서 시야확보도 어려워! 숨어있기 딱 좋은 곳이라고!


텟사: 저기, 그냥 차라리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는 건 어때요? 세일러 씨가 생각하는 만큼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요?


세일러: 잘 들어, 그 자식들은 악당이야, 테러리스트라고! 평범한 메이드 주제에 뭘 안다고! 초짜는 잔말말고 따라오기나 하라고! 알았지?


텟사: 하지만, 하지만 말이죠!


세일러: 주절주절거리지 마! 도망치면 총살형이다!


텟사: 완전 엉망진창이에요;



클루조: 하... 일을 만드는구만, 너희들.


양준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우 상병: 어떤 처벌도 각오하겠습니다.


클루조: 양, 우! 너희들 처분은 돌아간 다음 생각한다! 화물실 경비나 보고 있어!


양준규, 우 상병: 알겠습니다!



카스텔로: 못 써먹겠구만 양준규...


클루조: 그런 말 하지마, 카스텔로!


카스텔로: 아니, 말해야겠다, 클루조. 다른 SRT 요원이었다면 상대방을 죽여서라도 무력화시키지 않았겠나? 


하지만 저 놈은 못했어. 방심 수준이 아니지.


클루조: 내가 금지하지 않았나, 그 탓이겠지.


카스텔로: 그걸 말이라고 해? 상황에 따라선 처벌을 각오하고서라도 그 명령을 무시할 수 있는 게 SRT잖나! 대놓고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흠, 양준규는 실력도 경험도 있지만 심지가 물러터졌어. PRT로 내려야 해.


클루조: 그런 의논은 칼리닌 소령님의 권한이다. 이 작전이 끝나면...


소스케: 여기는 울즈 7. 한발 늦었다. 


클루조: 무슨 일이냐?


소스케: 구명보트는 텅 비어있다. 위성 통신기는 사라졌고. 도주하고 있는 해리슨의 짓이겠지. 경계하라.


클루조: 울즈 1 양호. 이미 다난에서 발함한 페이브 메어가 해당 주파수대를 방해하고 있다. 넌 계속해서 포위망을 확대하며 수색해라.


소스케: 양호. 


클루조: 쯧, 난감하군! 숨바꼭질 면에선 해리슨이 한 수 위야. 안 그래도 이렇게 넓은 배에서...


카스텔로: 초조해하지 말게! 보아하니 그 영웅놀이에 빠진 승객도 초짜 수준이잖나! 대단한 건 못할 걸세.


마오: 여긴 울즈 2. 또 트러블이 났어. 텟사가 없어졌어. 승무원 주방에 그 애의 소지품이 방치되어 있고. 그 정의의 영웅님이 데려갔을지도.


클루조: 알고 있어! 대령님은 그 영웅님과 함께 있다. 덕분에 여기도 죽을 맛이다. 그래, 문을 열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되는 거냐?


마오: 모르겠어. 예정대로 될 것 같기도 하고 연말을 다 써야 될 것 같기도...


클루조: 멋지군. 그 즈음이면 일본의 해상보안청에서 이 배를 겹겹으로 포위해줄 걸?


마오: 그러니깐 서두르고 있잖아! 그보다 텟사가 걱정되는데. 걔는 다난에서 나오면 정말 둔해빠지고 도움도 안 되니깐, 빨리 찾아줘!


클루조: 알고 있어! 대령님 걱정은 접어둬! 여기에 맡겨두고 집중해!


마오: 부탁해.


웨버: 여긴 울즈 6! 트러블이다!



클루조: 줄줄이 소시지도 아니고! 거긴 또 뭔데!


웨버: 학교 애들이 요리를 전멸시켰어! 좀 더 내놓으라고 하는데 말야! 요리사들 주방에 가게 해도 되려나?


클루조: 알아서 해 멍청아!



텟사: 저기, 세일러 씨? 뭘 찾으시는지...


세일러: 술이다! 워커로 화염병을 만들 거다.


텟사: 하지 말아요! 그런 거 만들면 부상자가 나오잖아요!


세일러: 당연하지! 악당하고 싸우고 있다고? 비명을 지르며 불탄 나머지 바다에 떨어지는 테러리스트 말야! 좋아좋아, 폼나겠는걸?


텟사: 저기, 그게 말이에요!


세일러: 너도 도와! 손수건처럼 불이 붙을 수 있는 걸 가져와!


텟사: 저기, 귀먹었어요?


세일러: 젠장, 한 손으론 불편하군. 뚜껑이 안 열려!


텟사: 네? 어머나! 오른손이 피투성이잖아요!


세일러: 응? 어... 쌈박질하다가 말이지, 어느 사이엔가 팔을 베인 것 같더라고!


텟사: 그런 건 바로 말했어야죠! 의무실로 가요!


세일러: 날 얕보지마! 이런 건 상처 축에도 못 낀다고!


텟사: 자, 상의를 벗어주세요! 상처를 볼 테니깐!


세일러: 야단스럽긴! 애초 넌 간호사가 아니라 메이드잖냐! 메이드는 메이드답게 묵묵히 화염병이나 만들어!


텟사: 정말 뭐라는 건지... 하여튼, 상처 좀 보여줘봐요!


세일러: 끙... 자! 


텟사: 이렇게 깊다니... 원래 대여섯 바늘은 꿰매야 해요. 지혈점은 아시죠? 여기를 세게 누르세요. 세게, 뼈에 닿을 정도로. 


세일러: 응... 알고 있어!


텟사: 정말이지, 이런 상처를 입고선 잘도 고함치고 달려다니고 하셨네요.


세일러: 당연하지! 난 해군 사나이라고! 이런 정도로 꿱꿱거릴 수 있겠냐!


텟사: 해군? 미군이신가요?


세일러: 그래, 휴가 중이지. 뭘 숨기랴, 난 그 아아아아아앍! 쓰라려~~~


텟사: 소독액 대신 쓸 수 있네요. 이 워커는.


세일러: 으으윽... 네 녀석....


텟사: 바다 사나이는 꿱꿱거리지 않죠?


세일러: 이 자슥이...


텟사: 붕대 감고 있을 때 정도는 얌전히 있어주세요. 읏차, 아프지 않으세요?


세일러: 응. 하지만 너도 희한한 계집애로구만. 평범한 메이드치곤 묘하게 침착해.


텟사: 그래요?


세일러: 보통은 좀더 겁먹고 난리를 피우지 않냐? 그런데 이런 비상시에 초연히... 어째 내 부하와 닮은 것 같구나.


텟사: 그럼 분명 우수한 분이시겠네요?


세일러: 우수하긴 개뿔이, 폐급 부하다! 


텟사: 하...


세일러: 내가 뭘 하든간에 죄다 딴죽을 건다고! 상관을 바보취급하고 있다고! 그 녀석 참 너무한다고. 털끝만치도 경의를 표하지 않아!


텟사: 그런가요;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그 기분 참 이해되네요;


세일러: 오, 그러냐? 알 것 같냐?


텟사: 네, 부하에게 짐짝 취급당하는 건 괴롭죠;


세일러: 그 말대로야, 괴롭다고! 타케나카 자슥은 그걸 몰라! 


텟사: 타케나카 씨?


세일러: 아, 내 부관... 아니, 부관이었던 녀석이다. 아마 이미 테러리스트 녀석들에게 살해당해 있겠지! 



레이스: 후훗, 재밌네요! 좀더 타케나카 씨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타케나카: 그렇습니까, 영광이군요. 하지만 시잭하면 좀더 살벌한 상황이 벌어질 줄 알았는데요.


레이스: 네! 테러리스트 분들도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솔직히 이 건만 끝나면 정식으로 작전부에 항의할 생각이다만)


타케나카: 표정을 다 일그러뜨리시고, 무슨 일 있으세요?


레이스: 아, 아뇨! 신경쓰지 마시길. 그런데 같이 오셨던 상사 분은 어디에?


타케나카: 글쎄요. 도망친 사모님과 전화로 위자료 싸움이라도 하고 있지 않을까요?


레이스: 어머, 가엾으셔라!


타케나카: 자업자득이죠. 그딴 고집불통...


레이스: 그래요?


타케나카: 네! 직장에서도 내가 하는 일에 죄다 딴죽을 건다고요? 부하를 바보취급하는 거죠. 경의를 표하지도 않고! 


아, 이런... 불평을 늘어놨네요; 죄송합니다.


레이스: 아뇨! 괜찮아요.


타케나카: 실례했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저녁을 즐기죠? 


레이스: 그렇네요. 오늘밤엔 내가 나설 필요도 없어 보이고.


타케나카: 네?


레이스: 아뇨! 혼잣말이에요. 자, 한번 더 건배하실까요?


타케나카: 네! 오늘밤 둘의 만남을 위해.



세일러: 잘하는구만. 붕대도 잘 감았고. 응? 왜 그러냐? 표정이 어두워 보이는데?


텟사: 아, 아까 했던 이야기 말인데요, 실은 저도 모 회사를 맡고 있는 몸이라...


세일러: 호오?


텟사: 보시는대로 전 어리니깐요.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얕보이기나 해서요.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세일러: 흐음, 메이드 업계도 복잡하구만.


텟사: 아무리 실력을 보여줘도 좀처럼 인정을 받지 못해서... 무슨 일만 있으면 짐짝 취급이에요. 전 정말 분하고 분해서...


세일러: 흐음흐음, 이해해. 나도 수병에서 시작했으니깐. 지금 지위에 오르기까지 고생이 많았지. 해사 출신 부하들로부터 상당히 무시당했지.


텟사: 네? 저기, 세일러 씨는 장교신가요?


세일러: 그래. 이래 봬도 중령이라고? 개량형 로스엔젤레스급 원자력잠수함의 함장이시지! 


텟사: 에, 에엑?


세일러: 참고로 함명은 파사데나고!


텟사: 파사데나라고요? 


세일러: 태평양 잠수함대에 소속되어... 왜 그러냐? 안면신경통? 안색도 창백한데?


텟사: 당신이...


세일러: 내가... 뭐냐?


텟사: 당신이... 함장? 파사데나의?


세일러: 뭐야, 너... 못 믿는 거냐? 난 실전경험도 있는 얼마 되지 않는 함장이라고! 


몇 달 전에도 비열한 적의 거대잠수함을 개박살나도록 몰아붙여서 아군 수상함을 구했단 말이다! 대단하지?!


텟사: 비열한, 거대, 잠수함...


세일러: 아, 실수했다. 이거 기밀사항인데; 잊어라.


텟사: 잠깐만요! 비열하긴 뭐가 비열해요! 그리고 전 박살나지도 않았다고요! 그 상황에서 어뢰를 피해낸 제 실력을 얕보지 말라고요! 


게다가, 이 쪽은 여러 사정까지 있었다고요! 


세일러: 응? 뭔 말이냐? 


텟사: 읍! 그, 기밀사항이에요. 잊어주세요.


세일러: 잘은 모르겠다만, 뭐, 별 상관없겠지.


텟사: 어떻게 이런 사람이 함장이 될 수 있는 거람...


세일러: 뭔 말 했냐?


텟사: 아뇨아뇨, 아무 것도요! 하지만 세일러 씨는 어째서 일부러 이 먼 일본의 크루즈 여행을?


세일러: 으음... 난 옛날에 요코스카 기지를 출입하는 함에 근무한 적이 있어서 말이지.


텟사: 하.


세일러: 이젠 몇 년이나 지난 건지... 처음으로 함장님으로부터 잠망경을 들여다볼 수 있는 허락을 받아 하치조우섬을 멀리서 바라봤지. 


날씨도 나빴고, 그렇게 좋은 경치도 아니었다만, 그래도 난 감동했어.


텟사: 과연, 그렇겠네요.


세일러: 필사적으로 일한 끝에 난 여기까지 왔다. 그렇게 생각했지. 민가의 불빛이 아직도 눈 앞에 선하다고. 


그 풍경을 애엄마에게 보여주려 했어. 이혼 직전이지만.


텟사: 아...


세일러: 하하. 신경 쓸 것 없어. 완전히 식어있지. 하지만 내가 이 일에 얼마나 긍지를 가지고 있는가를 마누라에게 알려주고 싶었어.


텟사: 그럼, 부인께서도 이 배에?


세일러: 아니, 여행을 출발하는 날 아침에 일을 마치고 왔더니 마누라 침실이 텅 비었더군.


텟사: 그럴 수가...


세일러: 뭐, 마누라는 원래부터 갈 생각이 없었겠지. 아까 전화로 이야기했다만 격한 싸움판만 벌어졌지. 


이미 알고 있어. 그 여편네에겐 남자가 있어.


텟사: 그렇군요...


세일러: 평범하고, 선량한, 육지 녀석이지. 열이야 받는다만, 어쩔 수 없지.


텟사: 방법이 없나요?


세일러: 그래. 속수무책이지. 마누라가 나를 버렸으니.



텟사: 저도에요.


세일러: 좋아하는 남자라도 있나?


텟사: 네, 하지만 그 사람은... 아마, 어떻게 할 수가 없을 거라 생각해요.


세일러: 그러냐. 하긴,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거의 맞겠지.


텟사: 네...


세일러: 하하; 난 사랑경험 같은 건 얼마 없다만 넌 젊고, 마음씨도 고와. 조만간 좀더 괜찮은 녀석을 만날 수 있을 거다! 


텟사: 정말 그럴까요?


세일러: 그럼! 단, 상대는 바다 사나이를 골라라! 육지 녀석들은 믿을 수 없어!


텟사: 헤헷, 그럼 세일러 씨도 후보에 넣어버릴까요?


세일러: 하하하! 그건 무리지! 꼬맹이는 내 수비범위를 넘는다고! 그리고, 난 갈색머리 거유를 좋아한다고! 으하하하하!


텟사: 사교적 언사를 모르는 건가 이 사람은...



요리사: 잠깐, 테러리스트 형씨? 


웨버: 응? 나?


요리사: 그래, 거기 댁. 집어먹지 말고 뒷쪽 선반에 토마토홀캔이 있으니깐 있는대로 쓸어와!


웨버: 넵~ 토마토홀 말이지?


어라? 두 개밖에 없는데?


요리사: 뭐? 곤란한데... 이 스튜엔 토마토가 꼭 필요하거든. 미안하지만 형씨가 화물실에서 가져와주지 않을래?


웨버: 괜찮아. 어디 즈음에 있는데?


요리사: 가면 보일 거야. 일자랑 품목을 상자에 적어놨으니깐.


웨버: 알았수다!


요리사: 부탁해!



웨버: 이 몸이 토마토캔 심부름이나 하고 있고... 울즈 6가 울즈 9에게. 지금 거기 갈게. 착각해서 쏘지 말라고~ 



양 군? 대답은 어쨌수? 결석 처리할 거라궁? 



울즈 9, 응답하라! 울즈 9! 


카노 28, 상황은 어떤가! 



울즈 6가 HQ에게! 코드 11, 에어리어 C-3, 망을 좁혀라! 뭔가 트러블이 있는 듯! 


클루조: HQ 양호! 주의하라!


웨버: 설마 녀석들, 또다시 초짜에게 당한 건 아니겠지? 꼴 사납게! 여기였지? 화물실이.



뭐야 이건.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설마 피? 내장인가! 뭔 일이야! 



양준규! 어이! 어디 있냐! 



이 녀석은! 


인간 크기의 AS? 그 아라스톨이라는 놈인가! 


아라스톨: 목표 상세 불일치. 장해물 없음. 공격 개시.


웨버: 난리났는데 이거! 



기동한 살육병기 아라스톨. 벽과 바닥을 빨갛게 물들이며 충실한 살인기계는 무자비한 명령을 수행한다. 


그리고 그 마수는 카나메에게 뻗치기 시작했다.


다음회 제8화 격전의 서곡! 



덧없이 지는 목숨... 좋구만! 이거야말로 전쟁의 묘미인 거지!




전에 썼듯이 모르겠다 싶은 건 한국어판 단행본을 참고했다. 이에 맞춰서 다시 들어보니 대충 맞긴 한 것 같은데... 

마오가 클루조에게 예정대로 되든가 연말을 다 써야 될 것 같다고 하는 부분은 한국어판 단행본에서 세 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나온다. 그런데 내가 듣기론 오오미소카(大晦日)로 들린다. 오오미소카를 12월 31일로 쓰는 용법 외에 다른 것이 있나 찾아봤지만 나오지 않았고 혹시나 싶어서 오오미소카와 세 시간을 같이 검색해봐도 나오지 않았다. 정확히 어느 쪽이 맞는 건지 알 수가 없다. 해상보안청이 배가 이상한 상황에 놓였다는 걸 알아차리고 포위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릴까 싶기도 하고...

아라스톨의 대사는 완전히 어림짐작이다. 뭔 말을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고 원작에 나오지도 않고... -_-; 일부러 잘 안 들리게 넣은 건지 어쩐 건지... 레너드 새끼가 만드는 게 어련하겠냐마는...(?)

올라온 거 보자마자 번역을 달리기 시작했는데 세 시간은 걸린 것 같다. 이렇게 하고선 만족스럽지도 않고...


*격동의 조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격전의 서곡인데 알아듣지도 못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일본어 쥐뿔도 모르면서 덤벼드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화 격전의 서곡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