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메탈 슬러그> 엔딩

감기군만쉐 2017. 4. 21. 21:08



게임 실력이 하도 형편없어서 <메탈 슬러그> 끝판왕까지 탱크를 유지하면서 가본 게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진엔딩을 보려면 두 사람이 함께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했다가 끝판왕 전까지는 혼자서 가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해봤는데 뜻하지 않게 이런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귀찮으므로 2p 무적 치트 상태로 놓는다는 것이 1p에도 무적 상태를 만들어버렸는지 몇 방을 맞아도 에너지가 달지 않았다. 뭐... 누가 이걸 보고 감점 매기는 것도 아니고... -_-;



엔딩 처음에 병사가 접어서 날렸던 종이비행기를 마지막에 적군의 대장이 이렇게 받아서 보는 것이 진엔딩이라고 한다. 옛날 게임치곤 보기 드물게 노래까지 튀어나오고... 이 게임을 처음 봤던 게 거의 이십 년 전이었고 오락실, 컴퓨터, psp, ps vita까지 걸핏하면 이걸 했었는데 이제서야 이걸 알았다. 누가 끝까지 같이 해줄 사람도 없었으니 자세히 찾아보지 않는 한 당연한 이야기지만.


위의 공략요소를 알 수 있었던 영상. 이 영상 자체에서는 둘이서 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지만 댓글에 써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