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의 꿈/치하라 미노리

치하라 미노리의 Smile Days 2017.5.31.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기군만쉐 2017. 6. 10. 23:54

오늘 누리집에서 알려드렸습니다만 올해 3월 말까지 신세를 졌던 주식회사 링크아츠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M-Smile을 포함해서 순회공연이 끝날 때까지 갖가지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전해드릴 타이밍을 오늘에서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세노 씨와는 데뷔한 이래 십삼 년간 치하라 미노리의 매니저로서 있어 주셨습니다. 이 길고긴 세월 동안 많은 추억이 깃들어 있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시금 세노 씨를 필두로 지금까지 신세를 졌던 링크아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순회공연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일들, 행사와 공연 등은 변경되는 사항 없이 출연할 예정이니 안심해주세요.


관계자 여러분께도 많은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려서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앞으로의 일과 관련된 문의처는 이 블로그에서 다시금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프리랜서로서 활동하게 되겠습니다만 계속해서 성우로서의 일과 가수로서의 일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서 기뻐하실 수 있도록,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치하라 미노리


http://minori-smiledays.jugem.jp/?eid=1525


내 경우 이렇게 된 걸 7일에 갱신된 <radio minorhythm>을 듣고서야 알았다. 치하라 미노리 블로그의 경우 보통 트위터에 올라온 걸 보고서 번역할지 안 할지를 판단했는데 트위터도 5월 30일부로 갱신이 끝난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라디오를 들은 시점부터 오늘까지는 컴퓨터가 망가져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고. 결국 이렇게 열흘이나 뒤쳐진 시점에서 번역을 올렸다. 누가 보기나 할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이런 생각만 든다. 역시 팬은 어디까지나 팬의 영역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 결국 무대 위와 무대 아래에 있는 사람은 서로 남남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