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의 꿈/우에사카 스미레

아무도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걸 혼자서 생각하는 헛지랄

감기군만쉐 2017. 3. 5. 13:31

지금까지 우에사카 스미레 양이 라인 블로그를 만들기 전에 썼던 아메블로의 글들은 다 지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라인 블로그로 모두 옮겨온 것 같다. 구글 블로그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아메블로 쪽 사진은 다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로 다가왔었는데 번역만 하면 다 복원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걸 신경쓰는 사람은 나 같은 별종 외엔 없는 듯 한국어 위키의 스미레 양 페이지에 학업우수상 수상 관련 링크로 올렸던 블로그 링크를 라인 블로그 링크로 바꾸려는 노력을 아무도 하지 않았다.(그 페이지 자체를 나 외엔 아무도 손대지 않고 있었지만...) 일단 내가 편집하긴 했지만 편집하지 않았다 한들 누가 그 링크를 눌러보기나 했을까? 스미레 양 페이지를 볼 때마다 그 링크가 죽어있는 채로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든 수를 써야 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했던 건 나 혼자뿐이었던 것 아닌가 싶다. 그냥 골목길에 떨어져 있는 종이 쪼가리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데 나 혼자 멍청하게 주우려고 달려가는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