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다른 사람의 글

멕시코: 바키타돌고래를 구하십시오

감기군만쉐 2017. 5. 2. 15:35


아바즈 여러분,


생김새가 아기 돌고래를 닮은 바키타돌고래는 귀엽고 수줍음이 많습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30마리밖에 남지 않은 수중동물인데, 우리의 신속한 행동으로 이 희귀 생명체가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바키타돌고래가 이렇게 빨리 없어지는 이유는 ‘걸그물'이라는 그물에 걸려 익사하기 때문입니다. 멕시코가 걸그물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인데, 고위급 회의실까지 우리 청원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한 정부 관료들이 있어 상황이 희망적입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바키타돌고래에 관한 멕시코 정부의 결정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가 영구 금지를 제안할 때 우리 수백만 명이 그들을 밀고 있음을 알려줍시다. 한 번 클릭으로 아래 긴급 청원에 서명하고 모두와 공유하십시오:   


클릭하시고 바키타돌고래를 살리십시오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라파엘 파키아노 환경부 장관 및 호세 칼자다 어업부 장관께:


"지구에서 바키타돌고래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세계 시민으로서, 멕시코 걸그물 어획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긴급조치를 촉구합니다. 바키타돌고래는 이제 전 세계를 통틀어 30마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늦기 전에 이 아름다운 생명체를 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십시오."     


클릭하시고 바키타돌고래를 살리십시오


스페인어로 ‘작은 소’라는 뜻의 바키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일 뿐만 아니라 아주 희귀합니다. 이 귀한 수중 생물이 몇 달 후면 아예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새우, 코르비나(corvina) 등의 수산물을 잡을 때 걸그물 말고도 다른 그물을  써도 되는데, 걸그물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보니 금지 방안에 반대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부들이 왜 걸그물을 사용하는 진짜 이유는 토토아를 잡기 위해서인데 토토아는 멸종위기에 처한 어종으로 어획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법으로, 그리고 엄청난 가격에 중국으로 팔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함께 행동하면, 이 아름다운 생명체를 우리가 살릴 수 있습니다. 걸그물 영구 금지안을 통과시키라고 멕시코 정부에 요구하시고 바키타돌고래를 구하십시오. 서명하시고 모두와 공유하십시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클릭하시고 바키타돌고래를 살리십시오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보르네오의 밀림에서, 아바즈 공동체는 비밀 정보원에게 자금을 지원하며 밀렵 활동을 감시했고 오랑우탄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땅을 구매했습니다. 고래 보호를 위해 수년간 활동한 우리는 사상 최대 해양구역을 확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바키타돌고래의 생존을 위해 싸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함께합시다. 


희망을 담아 보내며,


캐롤라인, 르완, 디에고, 애나 소피아, 앨리슨, 버트, 에마를 포함한 아바즈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