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중에서 식탁 밑의 서랍에다가 수저를 놓는 곳에 가면 항상 어디에 수저가 있는지 찾다가 결국 점원에게 물어보고 나서야 위치를 깨닫게 된다. 그냥 수저통을 식탁 위에다 놓으면 안 되는 건가? 그게 차지하면 얼마나 차지한다고... 거기다가 수저통의 위생을 관리하는 것하고 그 서랍의 위생을 관리하는 것하고 어느 쪽이 더 간편할지는 굳이 대보지 않아도 알 것 같은데... 서랍에 들어있으면 "식탁 밑 좀 봐보세요. 시야 좁은 찌질한 놈아"(?)라고 써놓든가 이건 뭐 수저가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부터 셀프인 괴랄한 상황에 놓이고 있으니 그저 당황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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