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사카 스미레의 위험한 ○○> 최종회 뒷모습 보고서! 우에사카 스미레의 명복을...

우에사카 스미레 씨의 이름을 건 방송 <우에사카 스미레의 위험한 ◯◯> 최종회 <위험한 스미페랜드>의 촬영풍경을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촬영중 오프샷

드디어 최종회를 맞이한 <우에사카 스미레의 위험한 ○○> 마지막 방송인 이번회의 주제는 미야노 마모루 씨를 초대손님으로 맞이한 유원지 데이트에요.

우에사카 씨는 유원지의 마스코트로 변장해서 초대손님이 등장할 때까지 톡톡 튀고 빛나는 모습을 유지한 채 주욱 기다렸답니다.

 

라곤 해도 지금까지 열두 번이나 위험한 촬영을 이어오신 우에사카 씨는 몸도 마음도 이미 너덜너덜... 

 

"왠지 좀... 힘드네요..."

이런 말을 하며 주저앉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카메라를 비추자 언제나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시는 우에사카 씨. 과연 이래야 프로지 싶더라고요.

 

...이토록 지친 우에사카 씨를 치유해 준 것이 이번에 등장한 개구리들이에요. 

 

"귀여워..."라고 하면서 젖어있는 개구리를 재빠르게 찔러대고 있었죠. 

 

우에사카 씨는 살아있는 동물을 매우 좋아하지만 어중간하게 의인화되어 만들어진 동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빠각" 

 

"뽀각"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지 인형을 보는 족족 목꺽기를 하며 돌아다니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이 때 우에사카 씨를 말렸어야 했는지도...

결국 한계를 맞이한 우에사카 스미레 씨...

드디어 촬영도 종반을 맞이하여 좀만 더하면 이제 해산이다... 이런 안심감에 그대로 잠들고 말았어요. 

 

언제나 주위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상냥한 우에사카 씨가 결국 한계를 맞이하고 말았던 거에요...

되돌아 보면 우에사카 씨는 정말 다정한 분이셨어요... 

 

 

"아파하는 악어"가 괴로워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마취주사를 놓아주셨던 우에사카 씨...

  

 

제작진의 수고를 치하하며 폭탄을 조리하여 주셨던 우에사카 씨... 

 

 

동물을 사랑하여 죽은 동물도 별빙어만을 사랑하셨던 자비심이 넘쳤던 우에사카 씨... 

 

이동할 때에 프로듀서의 뾰족한 부분이 상하지 않도록 뽁뽁이를 씌울 정도로 사려심이 깊은 우에사카 씨... 

 

깊은 사랑과 사려심을 품고 있었던 우에사카 씨는, 저희를 위해 방송이 끝날 때까지 남은 힘을 쥐어짜내셨던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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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지 않았던 우에사카 씨의 모습도 넣을 거니깐 괜찮으시다면 예약해 주시길.

고마워요 우에사카 스미레 씨...

그리고 위험한 〇〇여 영원하라...

 

 

 

 

 

 

우에사카 씨는 세 시간 후에 일어나셨어요.

https://omocoro.jp/bros/kiji/190110

방송이나 누톤 기사나 우에사카 스미레 양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고 만들어 놓은 것이긴 하겠지만 좀 생뚱맞게 현재 상황과 맞물리는 내용이 되어 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