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에서 피해자를 구해내지 못했을 경우 정부는 그 피해자의 마지막 가는 길이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게 하자고 사람들이 만든 것이 국가이기 때문이다. 김진태는 계산기를 들이대면서 아무도 못 찾았을 경우 거기에 드는 돈은 다 뭐가 되느냐는 식으로 인양을 반대했다. 그리고 고창석 선생님과 허다윤 양 두 분의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그 외에도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골들이 남아있다. 설령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도 정부가 그렇게라도 해줄 수 있다는 신뢰 하에 인민들이 국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맨날 애국을 외치는 김진태에게 지금 이 상황은 어떻게 다가오는 것일까? 옛날에도 그랬지만 요즘 들어서 더더욱 김진태를 죽여버리고 싶어진다.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혀서 인기를 얻는 애국장사꾼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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