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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2018년 7월

감기군만쉐 2018. 7. 5. 08:35

시간을 들여 글을 써봤자 소통은 커녕 본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초조해 할 바엔 그냥 쓰지 않는 게 낫지 않을까. 이 계정만 치면 거의 육 년, 전 계정까지 합하면 십 년 가까이 트위터에 뭔가 글을 써왔지만 이 스탠스가 변한 적이 있던가. 악화되면 악화되었지. 바보 같아서 더이상 못해먹겠다.

  1. 인터넷에 글을 쓰는 이유는 대체 뭘까

  2. 하후희 시나리오는 이 두 장이면 설명 끝(?)

     
  3. 솔로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끝일까요? — 그럼 됐지 뭘 더 바라나.

  4. 수중에 1억이 생긴다면 뭘 하고 싶으세요? — 저금이요.

  5. 할머니는 게르마늄 가지고 놀고 아버지는 문 닫고 선풍기 틀지 말라고 하고 운동 안하면서 살은 빼겠다고 벼르는 여동생은 수소수를 만들어내서(!) 벌컥벌컥 마시는 거지. 인류가 진보하기는 개뿔이.

  6. 선풍기로 산소를 자른다는 말이 새삼스럽지도 않은 게 수소수로 몸에 수소를 쏟아부으면 활성산소를 물분자로 바꿔줄 거라 믿고 있는 사람들이나 반도체에 쓰던 게르마늄 지니고 있으면 건강해질 거라 믿는 사람들이 버젓이 있잖아?

  7. 물어보시면 마음이 내킬 때 아무말 대잔치 규칙에 의해 답해드립니다.

  8. 직접 받아보니…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일단 저는 원내 교섭단체 대표이기 때문에 전체 액수의 절반은 은행으로 이렇게 계좌이체가 되어 왔고요. 나머지 절반은 5만 원권 현찰로 밀실에서 1:1로 만나서 직접 이렇게 주고받았습니다." 이건 또 뭔 반반정신인가 ㅋㅋ(먼산)

  9. 넷플릭스 설정을 일본어로 놓고 있어서 한국 쪽 제목이 뭔지 모르겠고 바꾸는 것도 귀찮고...

  10. 앤 2기 모레부터 시작하네.

  11. 터키는 예상된대로 난리가 났었군...

  12. いつもご支援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ヤドクガエルの投稿|ファンティア[Fantia] 지진 때문에 기재가 망가졌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오사카 쪽에 사시는 건가.

  13. 금번쩍이나 입을 것 같은 팬티가...라고 생각했는데 <세인트 세이야> 쪽이네.

  14. 하긴 일본어 방송에 영어로 댓글 다는 새끼들이 영어 자막 없는 영상을 볼 이유가 없구나.

  15. 게다가 그 흔한 영어 댓글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이용자가 다 일본 쪽...

  16. 제목 검색만 해도 나오는 곳이 왜 단속당하지 않는 건지도 의아하고 이런 작은 화면에 음질도 엉망인 걸 뭐가 좋다고 보고 있는 건지도 의아하고...

  17. 사람들이 관심없어 하는 계정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점은 잘못된 정보를 올리건 말건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 삭제를 하건 말건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까결국 내가 잘못된 점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그걸 계속 안고 있어야 된다는 것도 같이 존재하게 되지만.

  18. 6.25. 때 최전선에 있었으려면 현재 최소 8,90대... 김종필이 92. 같은 군대에 있어도 결국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군(群)이 전선으로 떠밀리게 되고 민간인으로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걸 전쟁을 겪어보셨다면(?) 아실 텐데.

  19. 점심은 맛있는거 드셨나여 — 그냥 평소랑 똑같은 것 먹었습니다.

  20. 그런데 결국 레벨 1에 맞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레벨을 올리는 게 레벨 1이 잠깐 숨 쉬고 있으면 레벨 10이 되고 멍하니 앉아있으면 레벨 50이 되어버리는 것보다 그렇게 뒤쳐지는 방식인 건가? 그럴 바엔 아예 레벨을 없애버리든가 레벨 1부터 스텟을 확 올리는 게 낫지 않나? 이것도 허영심 때문인가?

  21. <진 삼국무쌍 8>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 선택하는 화면에선 레벨이 1이지만 스토리를 시작하면 그 스토리에 나오는 전투의 레벨이 다 맞춰져 있어서 거기에 따라 바로 레벨을 올려버리고 심지어 처음 스토리에서도 레벨을 올려버리니...

  22. 전에 <메이플 스토리> 한번 해봤더니 레벨이 쑥쑥 오르는 걸 보고 이게 뭔가 싶었는데 요즘은 그 속도보다 더 빨라진 것 같고... 레벨 노가다 같은 건 더이상 게임을 즐기는 요소로 들어가지 못하는 걸까?

  23. 고승덕 요즘 이런 거 하고 있었나...

  24. [인터뷰] 제주 예멘 난민들에게 '당신들은 누구냐'고 물었다

  25. 억지로 섞은 결과 결국 헤어졌던 동네(?)

  26. 이 책은 전자책이 무슨 삼만 원이나 하나 하고 봤더니 종이책은 사만 원이고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해도 모두 대출 상태고... 한참 나중에나 볼 수 있겠다 싶다.

  27. 사람들은 띵이 명이랑 비슷해 보이니깐 띵작 같은 말을 쓰는 거겠지만 수십 번 수백 번을 봐도 띵작이라고 쓰여져 있으면 띵작으로밖에 안 보이고 그 말을 쓰는 사람도 띵해 보일 뿐이다.

  28. 그런 의미에서 굳이 찍먹을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자기네들끼리 시켜먹고 남들이 어떻게 먹든 상관마시길(뭐라는 건지)

  29. 몰라 어차피 양쪽 다 싫고. 옛말에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는 짬뽕도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는 탕수육이 좋다고 하셨어"라고 했는데 뭐.(재밌다고 생각해?)

  30. 짜장과 짬뽕 둘 중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둘 다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보다는 둘을 섞어서 모양새가 나오지 않는다면 하나를 버려야 한다는 당황스러운 생각을 하는 걸로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31. 물어보시면 마음이 내킬 때 아무말 대잔치 규칙에 의해 답해드립니다.

  32. 달려라 하니 '하니'에 관한 뻔펀한 이야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이 작품 속에서 욕 먹을 등장인물은 하니밖에 없음... -_-;

  33. 이걸 빌미로 쌍용차 천막 철거해야 된다고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

  34. 커피전문점은 그래도 텀블러 쓰고 머그컵 쓰고 그러는데 패스트푸드점은 무조건 일회용이잖아? 빨대 안 쓰려고 하면 버거킹 까치산역점처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고.

  35. 그동안 많이 섭섭하셨나 보네 ㅋㅋㅋ;

  36. 플라스틱 사용은 패스트푸드점하고 커피전문점이 훨씬 더 심한데 거기 봉투 종량제처럼 일회용컵으로 주문하면 돈 더 받는 식으로 할 수 없나...

  37. 이러면 포장이 안 된 빵들은 어떻게 한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그냥 한 봉투에 때려넣어 버리겠다는 건가. 포장이 된 빵들은 포장이 된대로 비닐이고... 뭐 알아서 하겠지. 던킨은 예전부터 그냥 한 봉투에 때려넣고 있는데 참 빠르네...

  38. 뭐가 망작이었다고 말하는 순간 화염에 휩싸이려나... 아니 뭐 그냥 여태까지처럼 별 일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훨씬 더 높나...

  39. 다른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책들이 나에겐 연이어 망작으로 다가오고 뜻하지 않게 제목이 같다는 이유로 빌린 책이 오히려 재밌고... 이것도 새삼스러울 것 없나.

  40. 더블버거 단품 2,900원 젤리에이드 1,500원(예전엔 천 원) 더블버거 세트(버거+콜라+감자튀김) 3,900원 뭔 놈의 계산이 이렇게 되는 건지.

  41. 젤리봉봉에서 젤리에이드로 이름을 바꾸고 가격을 천 원에서 오백 원이나 올리고... 버거킹 이 메뉴 팔고 싶지 않아서 안달이 난 건지. 그만 먹어야겠다.

  42. 여기는 왜 이렇게 게임 자체를 개선할 생각은 안 하고 포토 모드에 사활을 거는 건지 모르겠다.

  43. 나이로 따지면 이 할아버지도 90대 넘어서 되긴 했는데 재선이시고...

  44. 김대중 선생님도 네 번만에 당선되긴 했는데 이회창은 그럴 가망성도 없고... 바지사장 하다가 말 것 같다.

  45. 우리가 난민을 받아들이자고 하는 게 온정일지 몰라도 난민 입장에선 목숨인데...

  46. 인도네시아에서 LGBT를 탄압한 결과 HIV 예방이나 치료를 받아야 될 사람들이 기관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되면서 HIV가 더욱 만연하게 되었다고. 에이즈를 들먹이며 동성애 혐오하시는 분들은 자신들이야말로 이런 사태를 더욱 부추기게 된다는 걸 모르겠지.

  47. <한겨레>는 대체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서 뭔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다.

  48. 따라서 두 책을 합치면 사회진화론이라는 괴물이 탄생한다...라고 해봤자 못 알아듣는 사람 반 관심없는 사람 반이겠지.

  49. 결국 양쪽 다 본다. 제목은 같지만 한 쪽은 진화 관련이고 다른 한 쪽은 사회 관련이고...

  50. 애스크폼은 뭐하는 공간이죠...? 질문하는곳이아닌 감성글쓰는곳이었나요 — 청와대 청원 게시판이란 이름을 가진 dc 청와대 갤러리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51. 암호화폐와 일반 돈 중 선택한다면? — 일반 돈 1조 달러

  52. 모하시나용~ — 진 삼국무쌍 8 돌리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애증...

  53. 데쓰노트에서 라이토와 L 중 정의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 공포라는 게 악을 억누를 수는 있겠지만 결국 원래의 악을 없앨 수 있는 건 아니니 계속했다 한들 그 정의가 관철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나왔던 것처럼 아무리 엄격해 보이는 법이라고 …

  54. 물어보시면 마음이 내킬 때 아무말 대잔치 규칙에 의해 답해드립니다.

  55. 성차별하는 남자들에겐 여혐인 걸 인정하라면서 자기들이 인종차별하는 걸 난민 혐오라고 하면 인정못하는 태도... 새삼스러울 것도 없네.

  56. 타무라 유카리 성우 새 음반 나오나 보네. 라디오 안 들으니깐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고...

  57. "시‧도지사 당선자 중 30대 미만은 단 한 명도 없고, 226명의 시‧군‧구단체장도 단 한 명도 없다. 시‧도의회의원 737명 중에는 단 1명에 불과해 0.13%의 비율을 보였고, 2,541명의 시‧군‧구의회의원 중 22명에 불과해 0.86%의 비율을 보였다. 20대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12%."

  58. 곧이 받아들여도 될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 기사에 달린 댓글.

  59. 그리고 "국교가 이슬람교인"을 전제로 깔아놨으면서 "난 인종차별주의자인가?"라는 건 대체 뭘 물어보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인종차별주의자로 확정을 해달라는 건가.

  60. 백인 남성 오백 명이 뭐야. 거긴 원래 무비자 입국 지역이어서 맨날 중국 사람들 들어온다고 징징댔잖아. 중국인 들어온다고 징징대고 예멘 난민 들어온다고 징징댔지. 백인은 항상 화사한 이미지와 함께 입국하는 대상 아니었나.

  61. "서구권의 백인 남성 504명이 들어왔다고 해도 경보는 발동했을 것이다." ... 한국에 백인 남성이 오백 명밖에 안 들어오나?

  62. 우에사카 스미레 공식 블로그 2018.7.2. 7월이니까요

  63. 재미로 만들었거나 과제로 만들었거나 둘 중 하나인가...

    이 트윗을 볼 수 없습니다.
  64.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다 할 만한 게 없었고 기껏 이겨놔도 스토리 상으로는 지는 의욕을 마구 꺾어버리는 전개가 이어졌는데 엔딩마저 그저 꿀물이냐 싶었더니만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니 좀 슬펐다.(왜 슬펐는지는 미리니름이라 밝힐 수 없음)

     
  65. 원술은 이 두 장이면 설명 끝(?)

     
  66. 정신과에서 7일치 약을 타왔는데.. 다 먹고 죽고싶어요..살 의미가 없어요..죽고싶어요..너무 제 자신이 싫어요.. — 죽으세요

  67. 자신이야말로 가장 올바르다고 여기고 상대를 악으로 모는 것에 파시즘 외에 다른 단어를 붙일 수 있는 걸까?

  68. 물어보시면 마음이 내킬 때 아무말 대잔치 규칙에 의해 답해드립니다.

  69. 풀메탈 패닉! IV 11,12화 특별방송으로 편성

  70. 이런 만화에서 나오는 헛소리를 진지하게 믿기 시작한 건 대체 어떤 놈인지 참으로 궁금해진다.

  71. ボート "백조는 겉보기엔 우아해 보이지만 물 밑으로는 마구 헤엄을 치고 있다"는 말이 <거인의 별>에서 나온 헛소리라던데...

  72. 이 카페에 가면 우주 끝을 향해 한 없이 날아간 어이를 찾으러 갈 수 있으려나...

  73. 왜 단체로 사표 내고 문예교실이라도 열지 그럽니카

  74. 이렇게 제목 일부만으로도 거부감이 드는 기사가 흔치 않은데...

  75. 우에사카 스미레 공식 블로그 2018.7.1. 사쿠라익박스 '18에 와주셔서 고마워요!

  76. 그런데도 굳이 자신의 병역 이행이 비양심이냐고 외치는 것은 그것이 자신의 주체적 의지와는 동떨어져 있었거나 자랑스럽게 생각할 만한 병역 이행 경험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외치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77. 자신의 병역 이행이 자신의 의지에 의한 것이라면 양심적 병역 이행이라고 하면 된다.

  78.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서 병역을 이행하면 비양심이냐는 이해의 여지라곤 조금도 보이지도 않는 발언은 아주 단골손님 수준인데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것은 자신의 의지에 의한 거부인 거지 이걸 해야 좋은 것이다라는 흑백논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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