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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3일 오전 01:37

감기군만쉐 2017. 2. 23. 01:42

블로그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어떤 것을 주장하면서 "다음은 ㅇㅇㅇ,ㅁㅁㅁ,XXX가 받아주세요."라고 덧붙이는 것에 한번도 지명되어 본 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그런 걸 해본 적도 없다. 한다고 해도 막막하고... 그런 걸 볼 때마다 나는 계속해서 외부세력이 되어버린다. 사람들의 내부로 들어가는 영광은 누려본 적이 없다. 얼핏 보면 친한 것 같이 보였던 사람들도 결국 조금만 파고 들면 나를 남겨두고 사람들끼리 집단을 만들어놓았다는 것이 훤히 보인다. 그 집단에 끼어들면 되지 않냐고? 거기에서 먼저 날 집단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으로 단정지어 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벽을 나더러 어떻게 깨라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