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

미는 것에 대한 짜증

감기군만쉐 2017. 3. 25. 20:03




1boon의 카드뉴스를 볼 때마다 왜 사진을 넘기는 단추를 넣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딱히 사진이 옆으로 길게 나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진 하나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건데 왜 옆으로 넘기는 단추를 놓지 않고 수고스럽게 옆으로 밀어야 되는 건지... 아랫쪽 사진에 있는 화살표는 그냥 글의 끝으로 가는 단추여서 볼 때마다 헷갈린다. 왜 이런 식으로 만든 건지... 책을 넘기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서? 분위기는 개뿔이, 불편하기만 할 뿐이다. 모바일 환경에 맞춰서 툴을 개발하는 것이야 당연한 움직임이라 해야겠지만 이용자를 위해서 환경을 맞추는 게 아니라 환경에 이용자를 맞추려고 하는 것 아닌지... 모바일 환경에 맞춰진 인터넷 기사를 컴퓨터로 보는 것만큼이나 짜증나는 상황이다.



사족으로 심상정을 나이가 많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젊음이란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기 좋아하고 늙음이란 새로운 것을 알아나가기를 거부하고 기존의 지식에 매달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그런 의미에서 나이가 많아서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한다. 아니면 그냥 빨갱이로 알고 있거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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