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조합원이 억울하게 갇혀 있습니다 수학 선생님인 이스마일 씨는 이란 교사 노조의 테헤란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평화로운 시위를 주도했다가 2016년 2월에 국가안보를 위협했다며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원래는 육 년을 선고받았지만 단식 투쟁에 따라 6월 25일에 막대한 보석금을 지불하고 가석방되었습니다. 그러나 지.. 시사/다른 사람의 글 2017.12.18
꽃길만 보는 사람들 <시사IN> 534호 '자발적인 '하늘감옥' 재수감' 2012년 대선이 끝나고 다음해 3월에 문재인이 쌍용차 철탑 고공농성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그 때엔 아직 문재인을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트위터에 당선이 되고나서 갔으면 좋았을 거란 감상을 남겼고 이에 팔로워였던 분이 되었으면 진..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12.04
악마들의 사회 http://v.media.daum.net/v/20171113145923833?f=p http://v.media.daum.net/v/20171113145834792 장애인을 배제하고 이용해 먹고 모든 오물을 다 뒤집어 씌우고 그 오물이 왜 뒤집어 씌어졌는지에 관심도 갖지 않은 채 함께 오물을 뒤집어 씌우는 사회에 과연 어떤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막막하다. 시사/기사 2017.11.14
법 집행의 차이 전에 <십이국기> 5권 '히쇼의 새'를 읽고 이에 대한 감상을 트위터에 썼을 때엔 배경이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가로 나와서 한국의 상황을 참고한 건가 했는데 옮겨와서 썼을 때엔 일본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내용을 옮기지 않았다. 일본에 서양식 법이 보급된 것이 ..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16
노조 바깥 손잡고에서 반값에 보여준다길래 <작전명 C가 왔다>를 보러 갔었다. 노조파괴 회사로 악명 높았던 창조 컨설팅을 소재로 노조 파괴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연극이다. 기존의 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파업 및 공장 점거 농성을 유도해서 이 틈을 어용노조를 이용해 뚫어..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04
투표는 어디에다 했습니까를 물어봐야 합니까? 성주군, '사드 반대' 현수막도 못펴게 막아 기사에 달린 댓글 이번 대선(슬슬 지난이라고 해야 될 것 같기도 한데 헷갈린다.)의 개표 결과가 나온 후 상당히 논란이 되었던 것 중 하나가 성주의 대선 지지율이었다. 성주에서의 홍준표 지지율은 56.20%, 김천에서는 48.04%였다. 사드 배치 문제..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5.24
아무 것도 하지 못한 기록 A대위가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딱히 이렇다 할 만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떤 일이 생겨도 이런 소식을 다룬 기사에 달리는 댓글은 추천 1위 혐오댓글 추천 2위 혐오댓글 추천 3위 혐오댓글을 벗어나지 못한다. 법을 바꾸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좀처럼 ..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5.24
박지원 "文, 게이클럽 설문에 동성애 사실상 찬성" http://v.media.daum.net/v/20170507132307538 박 집사님 신앙 간증의 시간...(?) 성소수자 단체를 게이 클럽이라고 말하는 건 친구사이를 시민단체가 아닌 그냥 젊은이들이 춤추는 클럽 같은 곳으로 밖에 안 본다는 이야기인 걸까? 여태까지 알았던대로 매우 강력하게 "우리는 동성혼 반대해요"를 피력.. 시사/기사 2017.05.07
죄수와 투표권 얼마전에 구치소에 있는 최순실과 박근혜의 엇갈린 선택이 기사로 떴었다. 이번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최순실은 투표를 하겠다고 했고 박근혜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는... -_-; 문득 한국에서 죄수들이 참정권을 가지고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피선거권 박탈 같은 것만 당하지 ..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5.05
모두를 위해서 있지 않은 공공기관 '왜 하필 지하 2층에'..장애인 유권자 울린 사전투표소 내가 사는 양천구 신월1동의 사전투표소도 주민센터 3층에 설치되었다.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소를 운용할 만한 공간이 거기 밖에 없으니깐... 나 같은 경우도 전에 무릎이 고장난 이후 되도록이면 계단을 내려가지 않으려 하고 있기.. 시사/기사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