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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2일 오후 11:18

감기군만쉐 2017. 3. 22. 23:22

극장에서 앞에 사람이 없다고 해도 그 의자를 차거나 하면 그 자리와 연결된 옆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그 충격이 전달된다는 걸 정말 모르고 다리를 꼬아대다가 앞자리를 차대고 지랄을 하는 건지 정말 알고 싶다. 그렇게 모자란 사람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겠다며 멀티플렉스에 거금을 바치는 건지 아니면 아예 앞에 앉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다리를 꼬아야만 앉을 수 있는 장애인들이 한국에 그렇게 많은 건지. 후자라면 그딴 희귀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해서 맨 앞자리에 의무적으로 앉을 수 있게 하는 법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