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집행의 차이 전에 <십이국기> 5권 '히쇼의 새'를 읽고 이에 대한 감상을 트위터에 썼을 때엔 배경이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가로 나와서 한국의 상황을 참고한 건가 했는데 옮겨와서 썼을 때엔 일본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내용을 옮기지 않았다. 일본에 서양식 법이 보급된 것이 ..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16
당신들의 통계해석법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되기 전에 한겨레에서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 뭐 하나 제대로 된 의혹이 없다는 기사를 실어서 트위터에 공유를 했더니 나를 왜 팔로잉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사람이 내 트윗을 인용하면서 짝퉁 진보언론이 어쩌구 거품을 물기에 어이가 없어..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04
의원내각제를 아십니까 야당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못할 점만 트집을 잡아서 오히려 후보의 정신적 상처만 후벼팠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 대해서 사람들이 상당히 격분을 했다. 특히 위장전입의 경우 아내의 암 투병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나오면서 완벽한 역풍 생성기를 만들어내..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04
노조 바깥 손잡고에서 반값에 보여준다길래 <작전명 C가 왔다>를 보러 갔었다. 노조파괴 회사로 악명 높았던 창조 컨설팅을 소재로 노조 파괴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연극이다. 기존의 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파업 및 공장 점거 농성을 유도해서 이 틈을 어용노조를 이용해 뚫어..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04
민주주의가 무너질 가능성 최근 필리핀 쪽에선 IS의 창궐로 인해 계엄령이 선포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서 뭔가 임팩트 있는 말을 하지 않으면 버기지 못하는 두테르테가 계엄군에게 여자 세 명 정도는 강간해도 된다는 말을 하면서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보다 더 임팩트 있는 말은 계엄이 법으로 정해진 두 달보다 ..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6.01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 (김종대 의원 등 10인) 찬성 의견 저는 이번 법률 개정에 찬성합니다. 제가 이 법률 개정이 성공한다고 해서 또는 실패한다고 해서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법률로 인해서 억울하게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가만히 있을 정도로 심지가 굳지 못합니다. 나라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것..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5.31
교육의 독립성 보장 누리 예산 부담 문제는 박근혜-최순실 정부 내내 문제가 되어 왔었다. 선거 당시 정부 예산에서 부담하겠다 밝혀왔던 박근혜-최순실이 막상 당선이 되고 나서 보니 누리 예산에 쏟아부을 바엔 최순실 주머니에 들어갈 돈을 더 챙기겠다는 일념 하에(?) 계속해서 이를 정부와 지방 교육청..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5.31
투표는 어디에다 했습니까를 물어봐야 합니까? 성주군, '사드 반대' 현수막도 못펴게 막아 기사에 달린 댓글 이번 대선(슬슬 지난이라고 해야 될 것 같기도 한데 헷갈린다.)의 개표 결과가 나온 후 상당히 논란이 되었던 것 중 하나가 성주의 대선 지지율이었다. 성주에서의 홍준표 지지율은 56.20%, 김천에서는 48.04%였다. 사드 배치 문제..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5.24
아무 것도 하지 못한 기록 A대위가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딱히 이렇다 할 만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떤 일이 생겨도 이런 소식을 다룬 기사에 달리는 댓글은 추천 1위 혐오댓글 추천 2위 혐오댓글 추천 3위 혐오댓글을 벗어나지 못한다. 법을 바꾸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좀처럼 ..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5.24
어느 쪽이 문제있는 언론인가 [한겨레 사설] 공영방송 망친 책임자들 스스로 물러나야 댓글...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느냐를 기준으로 삼는 게 아니라 자기네들 입맛에 맞는가를 기준으로 삼아버리고 계속해서 공격을 해대는 것을 "문재인을 위해 더러운 싸움은 우리가 해주겠다"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 시사/극히 개인적인 생각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