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하나만 하면 안 되는 건가... 앤업카페의 뚜껑 한 쪽이 왜 패인 모양으로 바뀐 건가 했더니만 스마트폰을 여기다 놓고 보면서 마시라는 매우 훌륭한 배려(?)가 깃든 디자인이었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스마트폰을 잡고 있어야 되는 건가 싶다. 저걸 사용하다가 결국 떨어뜨리지 않을까? =_=; 사진 2017.04.02
예수천국 짐승표지옥 왜 손에다가 주사를 하는 걸까 했는데 요한계시록을 살펴보니 13장 16절에서 짐승(적그리스도)이 이마 아니면 오른손에 표를 받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데 이 짐승 엄청 능력이 뛰어난 걸로 나오면서 표를 받게 하는 건 일일이 주사를 놔야 되는 거야? 마법으로 똭 놔주면 안 .. 사진 2017.04.02
의미 없는 금연 문구 니코틴 중독자 새끼들 앞에서 어떤 문구인들 유효하겠느냐 싶긴 하다만 참 엿같다.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든 말든 난 담배를 피워야 된다라... 이딴 새끼들이 인터넷 기사 댓글 같은 곳에서 인권을 논하는 모습을 보면 깡패들이 평화를 논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래.. 사진 2017.04.02
전기절약... 이 포스터를 보니 예전에 정부가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못사는 동네는 가로등 켜는 비용도 아까워하며 어둠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었던 것이 생각났다. 언제나 절약은 개인의 몫, 그 절약으로 생겨나는 이익은 자본의 몫... 사진 2017.04.02
인형뽑기방 위의 간판 분명 빙수 파는 가게였는데 언젠가부터 인형뽑기방으로 변해 있었다. 혹시 안에서 빙수를 파는 것 아닐까 하는 희망(?)을 안고 들어가봤으나 역시 그럴 리가 없었다. 가격이 비싸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사람들은 언제부터 먹는 것보다도 인형뽑기에 열중하기 시작한 걸까... 전에 올렸던 .. 사진 2017.03.29
돈이 펄럭펄럭 여기는 용케도 무너지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딴 곳을 유지하겠다고 세금을 낭비하지 않으면 영암 주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걸까? 하지만 영암 사람들이 저 경기장을 지어도 된다고 허락한 셈이니 자업자득이겠지. 사진 2017.03.29
천 단위 표기 순간적으로 아메리카노 500원이라고 써져 있는 건가 싶었다. 빌어먹을 서양식 숫자 표기... 한국의 수 단위가 만 단위에서 천 단위로 바뀐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끊지 못해서 안달인 걸까? 만 단위로 끊으면 숫자에서 김치 냄새라도 나는 건가? 사진 2017.03.14
편의점 화이트데이 판매대 전기요금이나 건질지 모르겠다. 매년 이런 등신같은 짓을 편의점마다 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는 몰라도 화이트데이는 완전히 근거없는 제과회사의 음모이다. 하지만 딱히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거나 그냥 등신 취급당한다. 사진 2017.03.14
곤국대학교 'ㄱ'을 로마자로 표기할 때 'g'로 표기하기로 한 게 십 년이 넘게 지났는데 왜 아직도 'k'로 쓰고 있냐 하는 건 넘어간다 치고(다들 당연하다시피 쓸 게 뻔하므로 이름 같은 곳에서 예외로 인정하고 있긴 하다...) 어째서 Konkuk인지... Kunkuk라고 쓰면 군국이라고 읽힐까봐? 아니면 Kernkuk라고 하.. 사진 2017.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