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533호>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 만화 '힘줄 골든타임' 중에서
굽시니스트가 그리는 만화나 단행본에 나오는 후기가(특히 후기 쪽이 더 그랬던 것 같다.) 내 생각과 종종 맞지 않는다는 생각은 전부터 해왔었다. 그래도 대체로는 맞고 재밌었기 때문에 봐왔었는데 정권이 바뀐 이후 이 차이가 점점 커진다 싶더니 이번엔 똥과 함께 뽑아내야 될 회충 취급을 받고 나니 그냥 할 말이 없어졌다. 그래 뭐 내 생각 따위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이론도 경험도 받쳐주지 않는 이상론도 뭣도 아닌 쓰레기에 불과하겠지. 그러니깐 내가 있을 수 있는 곳이 어디에도 없는 거고.
회충 수준 밖에 안 되는 글 - 알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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