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KT 강서지사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몇 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기계가 설치된 모양이 좀 웃긴다.
이런 높이로 설치되어 있다. 버스의 천정보다도 높은 곳에. 이걸 대체 누가 보라고 달아놓은 건지... 물론 전광판이니 안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의 눈높이를 고려해서 설치하면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내가 보기엔 이 높이로 놓은 것 때문에 문제가 훨씬 더 큰 것 같은데... -_-; 다른 정류장들 보면 아예 버스 정류장 안내판에다가 작게 설치해 놓은 곳도 있는데 이건 대체 뭔 생각인 건지 잘 모르겠다.
이런 전광판을 보려면 거의 하늘을 쳐다봐야 하는 수준에 이른다.
혹시 강서구청장이 닐 디그래스 타이슨 박사 팬인가...(?)
자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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