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항녕 저 <호모 히스토리쿠스> 중에서
임꺽정은 서울방송에서 했던 드라마나 어릴 적에 읽었던 소설에서 나오는 이미지가 친숙해서 "산적 같은 거 안 했으면 그냥 마음씨 좋은 털보 아저씨"로 생각했는데 홍명희 선생이 일제시대 때 썼다는 소설의 이미지는 왜 저렇게 사악해 보이지 ㅋㅋㅋ; 이건 뭐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키리토 일행을 함정에 빠뜨려서 죽이려고 했다가 뒤늦게 달려온 아스나한테 죽어버렸던 놈 같은 이미지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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